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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녹지에 경부·영동 고속도 인접…용인 구성택지지구 ‘주
등록일 2005.10.26 조회수 2745

호반건설의 베르디움 분양을 시작으로 내달 경기도 용인 구성택지개발지구의 분양이

본격화된다. 구성지구는 영동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동백지구와 인접한 용인시 구성읍

청덕리 일대 30만800평 규모의 택지개발지구. 그동안 구성읍에서 아파트가 공급된 경우는

여러번 있었지만 택지개발지구에서의 분양은 이번이 처음이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구성지구는 3곳의 대형 근린공원을 포함,전체 개발면적의 3분의1

가량인 9만5000여평이 공원 및 녹지공간으로 꾸며지며 지구내에 2개의 초등학교와 중/고등

학교가 신설된다. 또 인근에 경찰대학교,단국대학교 등이 있으며 에버랜드, 민속촌 및 88CC,

레이크사이드CC,수원CC 등 대형골프장과도 인접해있다.

총 5000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구성지구가 주목받는 이유는 접근성. 경부 및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신갈 분기점과

가깝고 동백-죽전-분당을 잇는 도로가 올 연말 개통되는데다 수도권 지하철 분당연장선이

예정돼있어 분당과 강남으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다. 용인 주요 택지개발지구의 중심으로

남쪽에는 100여만평의 동백지구,서쪽에는 신갈지구,북쪽에는 죽전지구가 위치해 있다.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서는 호반건설은 내달 4일 42∼55평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호반 베르디움’ 308가구를 선보인다. 단지 바로 옆에 88CC 및 향린동산 등이 있어 조망권이

좋으며 단지의 37%를 녹지공간으로 조성했다. 또 개방감을 높인 5베이로 설계해 3면에 발코니를

설치하는 등 평면 활용을 극대화했다. 특히 호반건설은 42A평형의 경우 분양면적의 43% 선인

18평의 서비스발코니를 제공해 총 60평으로, 55평형의 경우엔 20평을 제공해 입주자들이

75평형으로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호반건설 김용원 개발사업부장은 “구성지구는 법무연수원 미니신도시 개발계획 등 대단위 택지

개발지구의 장점을 충분히 누리면서도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뛰어난 편”이라며 “분양권

전매제한 규정을 적용받지 않아 입주 시점에서 전매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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