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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홈]용인 구성 ‘녹색단지’로 다시 뜬다
등록일 2005.10.25 조회수 2490

경기 용인시 구성택지개발지구 아파트 분양이 10월 말부터 시작된다.

지금까지 용인시 구성읍에서 아파트 분양이 여러 차례 있었지만 택지지구로 계획된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성택지지구는 용인시 구성읍 청덕리 일대 30만800여 평으로 영동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동백택지지구 북쪽에 위치해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신갈분기점과

가깝고 개통 예정인 동백∼죽전 간 도로를 이용해서도 성남시 분당과 서울 강남으로 다닐

수 있다.

용인지역은 아파트 난개발로 유명했지만 판교신도시 개발 후광효과로 아파트 가격이 뛰면서

세인의 관심을 끌었던 곳이다.

구성택지지구에는 총 5000채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으로 3곳의 대형 공원이 조성되는 것을

포함해 전체 개발 면적의 3분의 1가량인 9만5000여 평이 공원 및 녹지공간으로 꾸며지는 것이

특징이다. 인근에 교육기관으로 경찰대와 단국대 등이 있고, 관광·레저시설로는 에버랜드와

민속촌 등이 있다. 레이크사이드와 수원, 한성, 88 등의 골프장이 많은 것도 특징.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서는 곳은 호반건설산업으로 26일 42∼55평형으로 구성된 ‘호반 베르디움’

308채를 선보인다. 아파트 단지 바로 옆에 골프장인 88CC가 있고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했다.

에버랜드 조경팀이 전체 단지의 37%를 녹지공간으로 조성한다.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남향으로

향하는 앞 발코니에 방 4개와 거실을 배치한 설계(5베이)를 적용한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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